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새롭게 선보인 릴스(Reels)가 인기다.

릴스는 최근 유행하는 숏폼(short-form)형태의 영상 콘텐츠 서비스로 15초~30초의 동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해당 방식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틱톡(Tik-Tok)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와 유사하다.

틱톡(Tik-Tok)과 릴스(Reels)

사용 방법은 기존의 업로드 방식과 마찬가지로 피드 탭의 플러스 버튼 또는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사용한 실시간 영상으로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다.

물론 인스타그램에서는 이전에도 60초 미만의 동영상의 경우 일반 피드에서도 업로드가 가능했다.

또한 동영상 업로드가 늘며 사용자의 need’s에 따라 인스타그램의 TV 기능인 IGTV 서비스를 통해 60초 이상의 영상도 업로드 되도록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게 되었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

그러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해당 콘텐츠 시장은 이미 유튜브(Youtube)라는 거대 플랫폼에 의해 장악되어 있었고

공동구매 등으로 개인 비지니스 활동을 하는 사용자들은 일반 피드를 주로 사용했기에 활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현재 SNS에서의 영상 콘텐츠는 짧은 동영상 형태가 대세이다. 인스타그램이 선택했던 서비스 방향이 뼈아픈 결과로 이어진 이유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매일 5천만 개 이상의 다양한 게시물을 생산 중인 대세 플랫폼이다.

새로운 도전

심기 일전한 인스타그램은 2021년 2월부터 릴스(Reels)라는 숏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IGTV와는 다르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쉽고 간편한 동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 릴스(Reels)

해당 서비스는 15초와 30초로 제공하는 시간 조절, 플레이의 속도 조절, 영상 필터 등을 제공하며 오디오 메뉴를 사용하여 좋아하는 음원 또한 추가할 수 있다.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음원이므로 자신이 만든 동영상에 원하는 음원을 매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릴스 게시물 만을 모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 주기 때문에 틱톡(Tic-Tok)과 마찬가지로 게시물 시청이 연이어지도록 했다.

기존의 인기 게시물 탭에서 릴스 게시물이 표시되므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팔로워 늘리기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진다.

유사한 서비스의 기존 앱과의 차이점은 감성이 다르다 보니 색다른 느낌의 영상들을 확인해 볼 수 있어 재밌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영상 프레임도 호응이 좋다. 가장 다른 점은 셀럽과 인플루언서 들의 서비스 활용 방법이 될 것 같다.

더 이상 영상 콘텐츠는 그럴싸한 촬영 장비를 갖춘 전문적인 동영상이 인기가 아니다.

휴대폰 카메라 기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고화질의 영상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작 콘텐츠 공유를 목표로 했던 영상 공유 플랫폼들이 이제는 일반인들 마저도 전문 능력을 갖춰야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상황들이 내용도 없이 억지로 길게 늘린 영상 콘텐츠보다 짧고 재미있는 숏폼 콘텐츠를 대세로 만들고 있다.

조금 늦은 진출이지만 인스타그램(Instagram)의 릴스(Reels)가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활력소가 될 것을 기대하며 SNS에서의 영향력과 명성을 이어나갈 서비스로 선전하기를 기원해 본다.